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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지주택이란 지역주택조합 지주택 사업승인 및 진행절차 정보 공유

지주택(지역 주택조합)이란 무엇일까?

 

원수에게만 추천한다는 지주택. 과연 그럴까요?

 

물론 경우에 따라 시기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잘 조사해서 파악한다면

충분히 투자가치로써 메리트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운도 필요하고 어디까지나 개인의 역량, 선택의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우선 이 지주택이라는게 뭔지 알아보도록 하죠.

 

 

키친-205-함평본점

먼저 지주택이란

지역주택조합의 줄임말입니다.

 

특별시, 광역시, 시, 군에 거주하는 85제곱미터 이하의 주택 소유자 및 무주택자의 주택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조금 더 쉽게 풀어서 설명드리자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시행사 마진을 제외한 금액으로 주택을 마련하는 조합 인 셈이죠.

그렇기 때문에 돈을 모아 땅을 사서 집을 짓는 것입니다. 

1. 지주택의 경우 무주택자이거나 위에 설명드렸던 85제곱미터 이하의 주택소유자의 세대주들이 조합원들을 모집하여 토지를 매입하고 건축비를 부담해 직접 개발하는 방식입니다. 원칙적으로는 추가 비용이 발생되지 않지만

상황에 따라 추가분담금이 발생합니다. 추가분담금은 적게는 몇천, 많게는 억 단위가 들어갈 수도 있기 때문에 

아주 골치 아픈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모든 것을 다 감안해내야 한다는 것이죠.

 

2. 그리고 청약통장이 필요가 없습니다.

 

지주택의 진행 절차

 

1. 지역 주택조합 추진위 구성

최소 20인 이상이 모여서 추진위를 결성한 다음 시행할 부지에 대한 토지사용승낙서 및 사업성 검토한다.

 

2. 조합규약 작성 및 시공사 선정

조합 결성에 필요한 조합규약을 작성하고 시공 의향서 선별 후에 시공사 선정 및 견본주택(분양홍보관) 건립한다.

 

3. 조합원 모집 단계

사업부지 50% 이상의 토지사용승낙서를 확보해야 하고 이후 관할 지자체에 조합원 모집에 신고 가능하다. 토지확보 현황 및 자격을 명시해야 한다. 

 

4. 창립총회 및 조합설립 인사

주택을 건살 할 부지율 80% 이상 토지사용승낙서를 확보해야 하며 전체 가구수의 50% 이상 조합원 모집 이후에 신청 가능하다. 자금관리를 해줄 신탁사를 선정하는 단계이다.

 

5. 조합원 추가 모집

대행사 및 시공사와 본 계약을 체결하고 예정된 세대수 내에서 조합원을 추가로 모집하는 단계이다.

 

6. 사업계획 승인 신청

지구단위계획 결정이 필요한 사업지일 경우 토지사용승낙서가 아닌 등기가 넘어온 토지 소유권 95% 이상 매입해야 함.

조합원 모집 완료 후 신청한다.

 

7. 철거 및 착공

착공계 접수하고 승인이 난 이후 공사 진행. 사업계획 승인 후 2년 이내 공사가 착수되어야 하고 1년 연장 가능하다.

 

8. 일반분양

기부채납 부지 등의 해당 지자체에서 요구하는 사업승인 조건을 이행해야 하며 잔여세대를 일반분양으로 전환한다.

 

9. 준공 및 입주

조합이 갖고 있던 채권 및 채무관계를 정리하고 준공 및 입주 후 지주택 청산.

 

위 아홉 가지 단계를 거쳐 주택이 설립됩니다. 위 단계는 정법인 법적인 내용입니다. 

 

현실적으로 부지의 지주들이 땅값이 올라서 개발을 하고자, 그리고 헌 집을 새집으로 교체하여 근방 및 일대를 개발하고자 함이 가장 클 것입니다.

 

 

위 아홉 개의 순서대로 착착 진행되면 좋겠지만 정말 많은 변수가 있기 때문에 계획대로 이행되기란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

 

여유자금으로 투자를 하거나, 실거주를 목적으로 장기간 지켜본다면 충분히 투자 가지로써 실거주 목적으로써 가치가 있지 않나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한다 VS  안 한다. 

 

한다 안 한다가 가장 중요하지만 그전에 충분히 잘 알아보시고 하게 된다면 리스크를 감수하셔야 합니다. 

 

오늘 짧게나마 지주택이라는 게 뭔지 알아봤습니다. 

부동산은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는 분야인 것 같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