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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편안했던 광주 노군꼬치 메뉴 리뷰

안녕하세요 광수형입니다.

코로나19 영업제한이 24시로 변경된 지금 저녁 먹고 시간이 잠깐 남아서 아는 지인과 노군 꼬치에 방문했습니다.

우선 이것저것 고르기 고민될 때는 모듬메뉴입니다.

그래서 노군 꼬치 메뉴는 모둠으로 추천드립니다.

 

노군꼬치-모듬

닭껍질, 베이컨 팽이버섯, 떡, 삼겹살, 베이컨 말이가 한 개 더 있습니다. 그리고 닭꼬치까지 해서 

8가지 종류 되는 것 같습니다.

기본 스끼로는 1/4 단무지와 완두콩이 나옵니다.

술 먹을 땐 물이 안주죠...

그리고 모둠 메뉴와 함께 간장과 새콤달콤한 간장 두 가지가 나옵니다.

그리고 생 양배추와 당근 그리고 꿀 까지 곁들여져 소스가 나옵니다.

 

노군꼬치-모듬-닭껍질꼬치

개인적으로 닭껍질 튀김이 바삭하고 좋았는데요.

이렇게 일식은 소소하고 정교하다고 할까요. 개인적으로 너무 제 취향입니다.

 

조그마한 화로에 초벌해 놓은 꼬치들, 차가운 꼬치들을 데워서 구워 먹을 수 있는데

하나씩 구워 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술안주로 먹기 때문에 양은 턱없이 부족한 듯 하지만, 안주로써 한 개씩 한개씩 구워서 뜯어먹으니

은근 양이 꽤 되네요.

 

그리고 검정 종지의 소스가 데리야끼 소스처럼 보이지만 투명한 꿀이랍니다.

 

먹음직스럽게 구워진 꼬치들을 보니 군침이 싹 도는데요.

 

노군꼬치-메뉴판

처음 방문이 아니라 몇 번 방문했었던 브랜드라서 가끔씩 방문하곤 합니다.

 

메뉴판을 살펴보면 단품 메뉴가 저렴하진 않습니다.

 

성인 남자 두 명이서 먹었기 때문에 위의 모둠꼬치는 턱없이 부족했고요. 추가적으로 2~3개 단품 메뉴를 더 주문했습니다.

 

단품메뉴 한 개당 2개씩 짝수로 나와서 같이 나눠 먹기 좋습니다.

치즈하고 베이컨 말이를 추가로 주문한 것 같은데 치즈가 굉장히 독특하고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가게 내부의 분위기도 아담해서 좋았고, 조명이 어두운 분위기라 2차로 가기에 적당한 브랜드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아직 방문하지 못하신 분들께는 추천 한 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