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수형입니다.
반갑습니다.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이자, 3월의 마지막 월요일인 오늘 하루 다들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날씨가 살랑살랑 부는 거의 봄 같은 날씨였네요.
오히려 낮에 운전할때는 뜨거운 기운이 슬슬 올라오더라고요.
여러모로 일처리도 슬슬 풀리는 것 같고 또 안풀려도 풀어내야지요.
이렇게 기분좋은날에 고기 한 점하러 오래간만에 외식 나왔습니다.
맛찬들 왕소금구이라고 유명한 프랜차이즈지요? 서울에서 몇 번 가본 적이 있는데, 동네에서 가본 적은 처음이네요.
먼저 메뉴판입니다.
생삼겹과 목살이 14,000원이고요, 가브리살과, 항정살이 15,000원입니다.
점심특선으로 된장찌개와 돌솥밥 함께 세트로도 판매하는데, 이 날 방문에는 저녁 9시? 9시 반쯤 방문했던 것 같습니다.
식사류 김치찌개와 된장찌개 등등 보입니다.
고기를 위에 보시는 것처럼 구워주시기 때문에 메뉴판에도 적혀있는데 20분 전에 미리 주문을 하면 고기를 구워놓으신다고 합니다.
모르는 정보였는데, 미리 주문을 해놓고 도착하면 바로 드실 수 있는 편한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사실 이 맛찬들 왕소금구이라는 가게는 코로나 영업제한 당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서
매번 방문 시에 시간이 안 맞거나, 다른 이유로 방문을 못했었는데, 이제 방역 패스 완화가 되어 이제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팽이버섯과, 떡사리와 햄 그리고 아주 좋은 빛깔의 고기를 직원분께서 꼼꼼히 구워주십니다.
고기를 굽느라 상대방과 대화도 끊기고 팔도 아픈 경우가 많은데, 요새는 점점 구워주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구워서 먹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구워주시는 가게를 자연스럽게 방문하게 되네요...
점훈인가요? 백명의 손님이 한 번 오는 식당보다, 한 명의 손님이 백번 오도록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굉장히 장인정신이 깃든 문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이런 부분이 꾸준한 발전의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직원분들 대체로 친절하셨던 것 같고요. 위생상태 등등 깔끔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나는 게 각 테이블마다 환풍 시스템이 없고 천장에 여러 개 달려있는 중앙 환기 시스템이라,
약간은 가게 내부가 고기 연기로 담겨있었던 점? 정도. 그래도 고기를 재빨리 구워주셔서 금방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제공되는 고기가 굉장히 두껍게 나옵니다만, 직원분의 스킬로 이렇게 골고루 일정하게 잘려 나온 모습이고요.
먼저 전면과 후면을 구운 다음 측면까지 이렇게 세세하게 구워주십니다.
고기 자체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질서 있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뭔가 시각적으로
한 번 맛있게 먹었고, 또 실제로도 고기 육질이 좋았습니다.
구워준다는 점, 그리고 20분 전 미리 주문을 하면 미리 구워 놓은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가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2022.01.24 - [맛집] - 광주 수완지구 맛집 모토이시 리뷰
다음에 한번 이용해봐야겠습니다.
오래간만에 생삼겹살로 외식을 제대로 했습니다.
자주는 못 먹지만 이렇게 한 번씩 나와서 리프레쉬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네요.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동관의 맛찬들 왕소금구이 광주 수완점
062 - 531 - 6689
광주 광산구 장신로 148번길 11
매일 11:00 ~ 23:00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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