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씨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지속되는 하루였습니다.
덕분에 저도 그동안 밀린 빨래들과 이것저것 정리도 흠흠...
그래서 피곤한 하루를 달랠 오늘의 리뷰 제품은 데스페라도스 맥주입니다. 바로 리뷰 해보도록하겠습니다.
데스페라도? 데스페라도스? 오리지날이라고 적혀있는데 맥주 표면에 적힌 정식명칭은 데스페라도스 오지리널 입니다.
사진 사이드쪽 자세히 보시면 데낄라라고 적혀있습니다. 데낄라는 쉽게 설명드리면 저희 한국의 전통술 소주인가요? 막걸리인가요? 아무튼 멕시코 고유의 술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덧붙혀 설명드리면 선인장 열매인 용설란을 발효시켜서 만든술이랍니다.
그래서 그런지 4.9퍼센트의 도수와 용량을 나타내는 500ml 프린팅 위쪽에 알로에인지 선인장인지 비슷한 나무의 디자인이 프린팅되어있습니다.
데스페라도스 라는 무법자라는 뜻을 가진 단어답게 강렬한 이름답게 앞 뒤 캔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삼바삼바한 느낌입니다.
진한 노란색과 빨간색 그리고 초록색으로 화려하게 매칭이 되어있는 모습입니다.
맥주의 원산지는 네델란드이고, 제조사는 하이네켄 입니다.
캔 밑단 부분도 꼼꼼하게 확인해 봤구요.
맛이 일단 디자인과는 다르게 일반적인 맥주가 아니고 과일 맥주라고 생각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과일 맥주도 과일맥주지만 데낄라느낌을 내서 그런지 상큼한 과일느낌이 아니라 맥주와 데낄라를 조화롭게 비율좋게 섞어놓은 느낌이라 굉장히 독특합니다.
처음에 접했을때는 그냥 달작지근한 맥주라서 좋았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이 데스페라도스 맥주 개성적인 부분이 두드러지는것 같습니다. 평범한 맥주가 끌리지않거나 특이하고, 개성있는 맥주를 찾으신다면 데스페라도스 맥주 충분히 추천할만 한 맥주인것 같습니다.
컵이 없어가지고 투명컵에다가 담아서 마셔봤는데요... 맥주빛깔보다는 더 진한 색깔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데스페라도스 맛만 특이한것이아니라 특이한것은 컵이없어서 컴포즈 커피 마시고 남은 컵에다가 먹은 제가 더 특이하다는거... 과했나요? 하하하
오늘은 이렇게 피곤한 하루를 마치고 맥주한캔 땡기실 때를 대비해서 데스페라도스 먹고 난 후기 공유해 드리는데요. 그렇다고 너무 과음하지마시구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적당한
음주를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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