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쎄를라잇브루잉 마시라거 비엔나 엠버라거 맥주 리뷰

안녕하세요 광수형입니다. 반갑습니다.

 이번 주는 대체 인원의 부재로 거의 오픈 초창기처럼 오픈부터 쭉 근무를 하다 보니까 상당히 고되네요.ㅎㅎㅎ

고되면서도 뭔가 체력적인 부분에 대해서 새삼 관리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부분이고, 또 습관의 중요성, 그리고 시간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오늘 불타는 금요일이기 때문에 아직 주말 토요일, 일요일이 남았습니다만 많은걸 느끼는 한 주가 아닌가 싶습니다.

 

마시라거 전면 부분

 오늘은 한 주의 평일을 마무리하며 맥주를 한 캔 했는데 특이한 맥주라서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예전에도 그랬었지만 요즘들어서는 편의점에 가든 어딜 가든 새로운 것에 더욱더 눈이 가고 호기심이 갑니다. 이 마시라 거라는 맥주도 마찬가지인데요. 맥주 제품명 자체가 너무 직관적으로 되어있어 눈길을 확 끌더라고요.

 외형 디자인은 우주복을 입은 생명체가 허리띠 벨트에 맥주 두 잔과 한 손에 한 잔더 해서 총 3잔을 들고 어느 행성을 걷고 있는 모습입니다. MARS I LAGER라고 해서 역시 화성을 가고 싶다는 의미일까요? 테슬라? 도지? 일론 머스크?

아무튼 세상의 흐름은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 NASA 우주인이 좋아하는 대한민국 대표 수제 맥주 비엔나 엠버 라거...? 

마시라거 측면부분

 굉장히 거창한 네임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식품유형은 맥주로 분류되어 있고, 용량은 500mL입니다.

납부증표첩부면제승인이 된 맥주이고 제품명이 마시 라거입니다. 이 납세를 증명하는 방법인 납세필증에 대해서는 다음에 한 번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뒷면의 디자인도 전면부와 데칼코마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체적인 남색의 분위기와 화성을 뜻하는 바닥의 빨간색이 포인트가 되어 디자인이 되어 있고, 특이하게 우주복을 입은 생명체가 귀엽게까지 느껴집니다. 

 먼저 제조원이 주식회사 더쎄를라잇 브루잉 가산지점입니다. 원재료는 여타 맥주들과 비슷하게 대부분의 재료가 외국산입니다. 네덜란드부터 해서 미국 독일 각국의 재료를 수입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뭐 선택의 영역이겠지요. 국내에 있는 재료들로 만든 맥주만의 매력이 있고, 또 해외 재료로 만든 맥주만의 매력이 있는 것이고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맥주마다 그 고유의 특성이 잘 드러나는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마시라거 측면 원재료 정보 등

 한 모금 맛을 봤는데 역시 Lager는 라거인가 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짙은 느낌입니다. 가볍고 청량한 느낌보다는 깊고 짙은 느낌의 맥주인 것 같습니다. 이게 또 라거의 매력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국산 맥주와 진또배기 외국 맥주의 중간 어디쯤에 위치해 있는 듯합니다. 

 이 정도로 생각해도 굉장히 후한 값을 쳐줬다고 생각이 드네요. 2022년 들어 국산 맥주는 4캔에 10,000원 대열에 합류했고, 외국 맥주는 4캔에 11,000원인데 과연 외국 맥주와의 대결에서 경쟁력이 있을지. 제가 판단할 문제는 아니지만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요. 맛은 마시라 거만의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점점 상향 평준화되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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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 좋은 것 같습니다. 

 큰 기대 안 하고 구매했습니다만 더쎄를라잇 브루잉이라는 회사에서 나온 마시라 거라는 맥주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습니다. 깊고 풍부한 맥주를 평소에 좋아하시는 분이나, 아직 마시라거라는 맥주를 드셔 보시지 못한 분들께 한 번쯤 드셔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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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