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진라거 파는곳 및 맛 후기

안녕하세요

 

우리 일상 속에서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느낀 점을 주관적으로 리뷰하고, 정보를 공유해드리는

블로거 광수형입니다.

반갑습니다.

 

한 주가 훅훅 지나갑니다.

 

벌써 목요일이네요.

 

오늘은 즐거운 빼빼로 데이인데, 다들 빼빼로 받으셨죠?

 

못 받으신 분들 없죠???

 

저처럼???

 

 

빼빼로데이를 뒤로하고

오늘 리뷰해 볼 제품은요.

바로바로 바로

 

진 라거입니다.

 

진라면 아니고 진 라거???

 

진 라거라니... 진라거라니...

 

구매할 당시에도 우와~ 하고 탄성을 내뱉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정말 진라면 이미지를 가지고 온 맥주.

진라면과 콜라보를 한 맥주입니다.

 

 

진라거 스페셜 몰트 라거라고 합니다.

 

인공 감미료와 착향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맥주 순수령에 따라서 

몰트, 홉, 효모, 물 단 4가지 재료만으로 만들었으며, 

스페셜 몰트를 사용하여 진한 몰트의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브랜트 스토리를 간단히 보시면,

 

진 라거는 지난 50여 년간 한결같이 맛의 진정성을 추구한

오뚝이와 다양성을 추구하는 크래프트 맥주 회사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가 함께 만든 맥주입니다.

양사는 지난 3년간 한국형 효모 개발 및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맥주 개발을 진행한 결과 진라면의 진한 맛을 모티브로 하는

진 라거를 선보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뭔가 위 두 문구를 보면서 신뢰성이 간다고나 할까요?

 

우선 오뚝이라는 회사는 워낙 대중적인 회사이고,

브랜드 이미지도 좋아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진행형 회사이죠.

 

오뚝이와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라는 회사와 협업하여 만든 맥주라 고하니,

뭐 오뚝이가 선택한 회사겠죠?

오뚜기가 선택한 회사이니 만큼 뭔가 더 신뢰가 간다는 거예요.

 

캔에 적혀있는 설명만 보아도 맥주에 대해 진심이 느껴질 정도인데요.

 

저는 이런 장인 정신을 되게 좋아합니다.

 

 

사실 개개인마다 장인정신을 발휘할 수 있는 부분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라는 회사를 찾아보니

성수동에 한 브루 펍이군요.

 

2016년에 오픈한 피자 등 과 수제 맥주를 파는 곳으로 유명하네요.

2017년에는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 투자 유치를 받았고요.

2019년에 본격적으로 이천 브루어리를 만들어서 맥주 개발 및 생산을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작년부터 서울숲 맥주와 노을 맥주 등을 개발하여 전국 CU편의점에 입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 시리즈 B(80억 원대) 투자 유치를 받았고, 일반 주류제조면허까지 획득한

이제는 수제 맥주 회사가 되어버렸군요.

 

대단합니다.

 

 

성수동 오프라인 펍에서는 이미 수십 가지의 독특한 제품을 출시해왔습니다.

 

이런 수제 맥주집을 몇 년 전에 대단히 유행했어서 

자주 갔었는데, 

각 지역 특색이나, 특산품의 이름을 따다가 만든 맥주들

굉장히 유행해서 자주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오프라인 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캔으로 출시했다는 점.

 

여~러가지 요인이 있었겠으나, 아무튼 대단하다는 말밖에...

 

서울숲 수제 라거와 노을 수제 에일 2종이 전국 편의점을 납품하는

대표적 맥주인데, 전 아직 못 먹어 봤네요.

다음에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호기심에 이끌려 구매한 진 라거.

 

편의점에서 구매를 했고요.

 

진라면은 못 참죠.

 

순한만 매운맛이 아닌 진한 맛으로 탈바꿈한 진 라거.

 

제품명은 진라 거입니다.

제품 유형은 맥주로 분류되어 있고요.

용량은 500ml

알코올 함량을 5.2%입니다.

 

업소명은 주식회사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이고요.

 

제조년월일은 위 사진에서 확인하신 것처럼 제품 밑면에서 확인하실 수 있고,

품질유지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2개월입니다.

 

그럼 맛을 한번 보러 가볼까요?

 

 

우선 빛깔 보시면 찐~~~ 합니다.

 

색깔만으로도 찐함이 느껴지시죠?

 

마치 like a 보리차 맨키로 진한 색에서 한 번 즐거움을 주는 모습이고요.

 

한 모금 마셔보면... 왜 이름이 진 라거 이은 지.

왜 수많은 라면 중에 진라면과 협업을 한 건지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맛이 일단 찐하고. 쓴 맛이 없고 풍미가 깊습니다.

 

뭔가 독특한 맛이에요.

 

독특하다. 개성이 넘친다. 그렇지만 잘 만들었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거품도 많이 나오고, 캔 디자인 개성 확실하고, 맛은 제 생각에 호불호가 있을 걸로

보입니다만 호가 더 많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2021.10.27 - [리뷰] - 파울라너 바이스비어 맥주 리뷰

파울라너 바이스비어 맥주 리뷰

여기까지 해서 진 라거 리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2021.10.22 - [리뷰] - 기네스 엑스트라 스타우트 맥주 리뷰

기네스 엑스트라 스타우트 맥주 리뷰

비 내리는 목요일 저녁 진 라거와 함께 즐거운 시간 되시면 좋겠고, 

맥주 구매하시는데 조금이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