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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p-31 블랙라벨 화이트 스니커즈 리뷰



안녕하세요.

우리들 일상속에서 가까이 접하는 제품들을
직접 사용해보고 주관적으로 느낀점을 리뷰하는
블로거 광수형입니다.

반갑습니다.
한 주의 시작을 알리는 월요일입니다.
다들 월요병 이겨내시고 출근 잘하셨나요~?

아휴 저는 힘들지만서도 다시 오뚜기처럼 일어나서
일하고있습니다.
하하하




오늘 리뷰 해볼 제품은 신발인데요.

제가 개인적으로 어려서부터 사람이나 물건
이런거에 정을 많이 주는데,
그 많은 물건들 중에서도
유독 신발에 애착심이 강합니다.

지금 언뜻 떠올랐는데요,
어렸을 때 어머니와 함께 손잡고 신발을 사러 가서는
이것 저것 신발을 신어보고,
제 맘에 들지않으면 절대 신지 않았죠.





옷 같은 것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지금도 그렇긴 하지만 어렸을 땐 왜인지모르게 그 정도가 더 심했던 것 같습니다.

일단 p-31 제품은 광고에 훅 현혹된게 사실입니다.
가격 거품을 뺀 올바른 수제 스니커즈라는 주제로
다양한 sns 플랫폼에서 홍보를 하였는데요.

생산되는 과정을 직접 영상으로 홍보하면서
더욱 신뢰할 수 있게끔하더라구요.



사실 단화하면 유명한 브랜드들이 굉장히 많은데
이렇게 공격적으로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서
경쟁을 한다니 대단해 보였습니다.

구성품을 소개하겠습니다.

쇼핑백, 그리고 흰색 무지의 종이로 된 신발 케이스와 설명서,

그리고 신발을 담을수 있는 흰색 신발주머니?
파우치? 가 들어있구요.
여분의 신발끈 한개와
키높이 깔창이 들어있습니다.




일단 패키징부터 굉장히 심플하면서도
정갈한 느낌을 줍니다.
꽤 두꺼운 종이 케이스, 신발 사용설명서,
설명서, 여분의 신발끈, 키높이 깔창 까지.

신경을 많이 쓰는 느낌입니다.
괜찮은 안경 살 때 패키징에서 이런 느낌 받는걸 좋아하는데요.
이 신발도 마찬가지로 패키지에 애착이 가네요.

패키지에 느낌이 좋아서 인지
신발에도 일단 호감으로 시작합니다.





아 그리고 구매처가 대학교 인근 편집샵인데,
저희 지역엔 오프라인 매장이 두 군데 있었습니다.

일단 오프라인 매장 직원분이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좋았구요.
사이즈 고민이 많았는데 한 두번 신어보고
저에게 딱 맞는 사이즈로 구매했습니다.

사이즈 팁을 드리자면
에어포스 275 사이즈 여유 있게 신는편입니다.
에어맥스는 280~285까지 신구요. 모델 마다 조금씩 상이합니다.
그리고 단화 같은경우는 280정도 신습니다.
p-31 브랜드 같은 경우는 정사이즈 느낌이나 평소 여유있게 신으신다면 반업으로 가시면 딱 좋을것 같네요.




그리고 신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착화감인데요.
딱딱해 보이는 이 흰색 스니커즈가 생각보다 편합니다.
물론 처음 신었을 때 길들여지지 않은 가죽에서는
약간 뻣뻣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한 2~3주일 정도 신으면 충분히 길들여지기에 충분한 시간 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완성도가 높은 신발인 것 같습니다.
실밥 빠져나온 부분 하나 없이 단단한 완성체 같은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만족도가 높습니다.

그리고 가격은 10만원으로 수제 스니커즈 느낌으로
낮지도 높지도않은 수준인것 같구요.

스니커즈 고민하신다면 주저말고 p-31 스니커즈
구매해보시는게 어떨까요?

궁금한점 있으신분은 댓글 달아주시면 답글 드리겠습니다.

여기까지해서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p-31 스니커즈로 당신의 발을 간지나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