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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광주 화정현대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

 

안녕하세요

 

우리 일상속에서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제품들을 직접 사용해보고

느낀점을 주관적으로 리뷰하고 정보를 공유해드리는

블로거 광수형입니다.

 

반갑습니다.

 

11일 화요일 하루 다들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아침부터 눈이 조금씩 내리더니

 

오전 오후에는 아주 상당한 양의 눈이 내렸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기온 자체가 너무 낮았고,

 

도로 상황도 좋지 않더라구요.

 

바람도 너무 많이 불고, 배달서비스도 원래 오전 10시부터 시작이 되는데,

 

눈이 너무많이 내리고 바람도 너무 많이 불어서 10시에 바로 시행하지 못하고

 

11시쯤 부터 배달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급기야 저녁 6시 30분경에는 배달 운행을 종료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이렇게 오늘 하루종일 날씨가 상당히 추웠습니다. 

 

배달 대행하는 기사님들, 그리고 이런 운송업에 종사하시는 분들

 

또 마지막으로 모든 운전하시는 분들 오늘같은 날씨에 운전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저도 오늘 퇴근길에 서행한다고 서행했는데, 길이 얼어있는지 미처 모르고

 

40km/h ?50km/h? 정도로 주행중이었는데,

 

우회전 하는 구간에서 차가 90도 꺾이는 이슈가 있었습니다.

 

와 지금까지 운전하면서 처음 겪었던 일인데, 마침 주위에 자동차가 아무도 없어서 망정이지

 

큰일 날 뻔했네요. 오늘을 계기로 눈길 운전에는 진짜 서행 또 서행해야겠습니다.

 

 

 

금일 오후 4시쯤에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신축 공사중인

 

화정현대 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 건물 외벽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사진에 보시는것 과 같이 근처에 주차되어 있던 주차차량 10여대가 파손이 되고, 

 

심지어는 인재 까지 있는 상황인데요.

 

현재까지 작업자 3명이 구조되었으며, 6명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고 합니다.

 

위에도 말씀 드렸듯이 오늘 날씨가 정말 너~무 추웠습니다.

 

눈도 많이 내리고 바람도 많이 불구요.

 

이 현장 시공사는 지난해 6월에 학동 4구역 시공사인 HDC 현대산업개발로 또 이러한 일이 반복적으로

 

일어났습니다.

 

또 국회가 '학동 참사' 방지를 위한 건축물관리법 개정안을 가결한 당일

 

바로 사고가 나서 더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는데요.

 

 

 

위 사진처럼 건물 외벽의 잔해물이 떨어지면서 지상에 갇혀있다가 구조된 작업자도 있고,

 

1층에서 공사를 하다가 부상당해 병원으로 옮겨진 작업자도 있었다고합니다.

 

다행히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위한 최상층부에 있던 작업자들은 무사한 것으로 확인이 되었지만

 

현재6명이 건설 현장 주변에서 휴대전화 위치가 잡혔으나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합니다.

 

정말 끔찍한 일이 아닐수 없는데요.

 

낮은 기온탓인지 정확한 원인은 알수 없지만 이렇게 낮은 기온인 겨울철에는

콘크리트가 잘 마르지 않기 때문에 열풍 작업 등으로 강하게 굳히는 양생작업을 한다고 하는데,

 

공사 기간 단축 등을 위해 충분히 굳히지 않으면 강도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작년의 사건을 방지하려고 마련한 법률안의 취지가 무색 할 정도인데요.

 

7개월만에 다시 대형사고가 발생해서 너무 충격적인게 아닐수 없습니다.

 

추가적으로 타워 크레인이 붕괴되거나, 외벽 잔재물이 추가로 낙하할 위험이 있어서 수색을 중단한 상태라고합니다.

 

오늘 12일 오전에 안전점검을 한 뒤에 구조 인력 투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더 큰 피해자가 없길 바라며, 실종된 여섯 분의 안전한 구조를 바랍니다.

 

오늘 포스팅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