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일상속에서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제품들을 직접사용해보고
느낀점을 주관적으로 리뷰하고,
정보를 공유해드리는
블로거 광수형입니다.
반갑습니다.
오늘도 어제에 이어서 날씨가 포근했는데요.
사실 아침부터 비는 내렸지만, 온도 자체는 포근한 느낌이 들 정도로
춥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추우면 집에만 있게 되는데,
오늘같이 날씨가 춥지 않으면 자연스레 발걸음은 바깥으로...
나주 혁신도시에 새로 생긴 규카츠 집을 방문해봤습니다.
1986 김영훈 규카츠 인데요.
프랜차이즈 인것 같습니다.
새로생긴지 얼마 안된듯해보입니다.
입구쪽에 키오스크가 있어서 직원들하고 대면 없이
간편하게 주문이 가능합니다.
사진에 보이시는 검정색 불판? 에다가 한조각 한조각씩 구워 먹는 방식입니다.
고기 한줄짜리 기본 A정식이 12,900원 부터 16,900원까지 있구요.
고기 두줄짜리 더블 A정식 19,900원부터
더블 C set 23,900원 까지 있습니다.
가격대가 착한편은 아니네요.
규카츠정식+타마고텐동 B set를 주문했습니다.
B set 가격은 13,900원으로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네요.
맛있으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음식을 기다려보는 중에 규카츠 맛있게 먹는 법을 살펴봅니다.
사실 저는 이 음식을 처음 먹어봅니다.
직원 분이 추천해주셨기도 하고, 마침 일행분들도 가자고해서 오게되었습니다.
뭐 기본적으로 음식자체를 좋아하고 또 일본식 음식을 너무 좋아하는 편입니다.
이렇게 정갈하게 차려져 있고 개인개인별로 나오는 음식들을 좋아합니다.
군대식 보급형을 선호합니다.
고기 자체는 좋습니다.
한 사진에 보시는것처럼 한덩어리를 미리 여러개 초벌을 해놓는 듯 합니다.
그리고 주문이 들어오면 한번더 살짝 익혀서 제공되는듯 한데요.
고기가 너무 차가워서 가운데에 있는 검정색 불판에 굽지않으면 먹기가 좀...
안좋습니다.
매 조각조각마다 살짝살짝씩 구워먹어야 합니다.
처음 먹는 것이라 원래 이렇게 구워먹어야 하는지, 어떤건지 정확히 모르지만
매 조각을 구워먹어야한다는게 재밌으면서도 약간은 불편하네요.
매장 분위기입니다.
매장은 새로오픈한 매장이라서 뭐 깔끔합니다.
막 오픈했을 때가 인테리어나, 청결정도가 최상의 상태이죠.
홀에 손님은 저희 포함 두팀? 세팀?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녁시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많지 않았습니다.
나주 혁신도시 자체에 워낙 사람이 적은 편이기도 하고,
또 저녁에는 더 없는 것 같습니다.
직원이 주문을 어려워하는 고객에게 설명해주는 모습인데,
그리 썩 친절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ㅎㅎㅎ
저도 처음 방문하고 처음 먹어보는 거라서
키오스크 앞에서 헤맸는데...
큰 고민없이 주문해 버렸죠.
셋트로 나오는 타마고 텐동이 오히려 맛이 괜찮더라구요 ㅎㅎ
튀김 가루에 반숙계란, 그리고 간장 밥인데.
기본적인 텐동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규카츠 자체가 워낙 기대가 컸었던건지 몰라도 텐동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사진을 진짜 기가 막히게 찍었습니다.
애초에 사진이 잘 나오게 작업을 해놓은듯한 부위 사진마냥
기가막히게 나왔네요.
안에 붉은 살과, 기름진 흰색 마블링이 예술인데요.
확실히 맛은 있습니다.
소스는 히말라야 소금이라고해서 소금에 찍어먹는게 제일 괜찮았구요.
나머지 소스는 소소...
전반적으로 매장 분위기는 청결해서 너무 좋았구요.
처음먹어본 음식이라는 것에 만족합니다.ㅎㅎㅎ
뭐 누군가 규카츠를 너무 좋아해서 가자가자가즈아~~~! 하면 갈것 같아요.
감사히 너무 잘먹었습니다.
2021.11.07 - [맛집] - 아경면선 대만 곱창국수 이촌역 맛집
여기까지 해서 오늘 나주혁신도시 맛집 나주 규카츠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규카츠 드시기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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