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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아경면선 대만 곱창국수 이촌역 맛집

안녕하세요

 

우리 일상속에서 가까이 접할수 있는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느낀점을 주관적으로 리뷰하고, 정보를 공유해드리는

블로거 광수형입니다.

 

반갑습니다.

 

우리 인생에는 굴곡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떨 때는 하루종일 일이 잘 안풀린다던지,

이상하게 트러블이 생긴다던지 등등 그런날도 있는 반면에

그 다음날에는 다시 아무일이 없었던 듯이

오히려 기분좋은 일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모든것은 마음 먹기 달렸다는 그런 자연스러운 이치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리뷰해 볼 제품은 바로바로바로

제품이 아니구요.

맛집입니다.

 

바로바로바로 대만 곱창국수입니다.

 

곱창국수가 뭔지 생소해 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말그대로 곱창이 들어간 국수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잔치국수 같은 느낌이 아니라,

soup? 같은 죽? 같은 그런 느낌의 찐~한 국수입니다.

 

대만 워킹홀리데이를 끝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서,

대만의 정통 곱창국수가 너무 먹고 싶어서, 서울에 방문했습니다!!!

이 곱창국수 먹으려고 서울까지 간거면 맛은 말 안해도 아시겠죠?

 

대만 유학생활에서의 향수를 느끼고 싶은 것도 있겠지만,

 

맛이 있었기 때문에 수소문 끝에 찾게 되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한국에서는 곱창국수를 어떻게 판매하고 있는지

천천히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가게 내부입니다.

 

대만 현지의 한자 색상과 글씨체를 그대로 사용한 듯 합니다.

비슷한 느낌이네요.

 

그리고 대만에서는 아종면선이라고 부르는데,

한국가게는 아경면선이라고 상호를 냈나보네요.

뭔가 이유가 있었겟죠?

 

그리고 대만 현지에서는

이렇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없습니다.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시먼딩 아종면선 가게 앞에서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줄서서 구매하고, 그리고 구매한 뒤에

한쪽에 서서 곱창국수를 흡입하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정말 재밌는 추억입니다.

 

 

중요한건 비가와도 다들 우산들고 서서 먹습니다ㅎㅎㅎ

 

진짜 전문적인 테이크아웃 매장입니다.

장사 진짜 잘돼요.

거의 30초? 초단위에 한그릇씩 판매 되는것 같습니다.

 

대만현지에서 한그릇 가격이 45대만달라, 큰그릇이 60대만달라 한국돈으로는 

작은것이 1900원 큰것이 2500원정도(네이버 대만달라 한산 기준입니다) 였는데,

 

확실히 외국물을 먹으면 가격이 확 상승하네요.

 

무려 3배 정도.

 

재료수급이나, 먹을수 있는 좌석 테이블 등등 고려하면

6000원이면 나쁘지 않은 가격입니다만 아무래도

대만에서 아주 저렴하게 자주 먹었던 기억때문인지 약간은 부담이 되는 가격입니다.

 

 

아무리 맛있어도 매일 먹을 수는 없듯이 아무래도 경험적으로 먹어보려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곱창국수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을 걸 알기에

대만 곱창국수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1번 칠리소스와 2번 고수를 꼭 넣으라고하는데... 글쎄요...

 

일단 오리지널 곱창국수가 나오면

소스를 선택해서 넣어 먹을수가 있습니다.

 

첫번째 소스 검정색인데 약간 간장같은느낌의 소스가 있구요.

두번째는 칠리소스 매콤한 소스죠.

그 다음에 마늘 소스가 있는데 간마늘에 양념이 있는 소스 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수는 선택사항입니다.

고수를 먹긴 먹는데 굳이 일부러 찾아서 먹진 않기 때문에 잘 안넣습니다.

 

 

소스는 검정색소스와 마늘소스는 많이 많이를 추천드립니다.

 

처음 드시는 분들이면 오리지날을 먼저 드셔보시고,

취향에 맞게 검정색 소스 넣어보고, 마늘소스도 넣어보고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위의 먹는 방법대로 잔치국수나 이런 국수를 먹는것처럼 젓가락으로 먹는것이 아닌

흡사 스프처럼 숟가락으로 먹는 방식입니다.

 

일반 국수 생각하시면 안돼요~

 

대만 하면 떠오르는 대표메뉴 바로 버블티죠.

 

버블티는 Quickly...? 첨보는 건데요.

버블티도 대만맛이 나려나~ 해서 주문했지만... 1개만 시키길 잘했습니다.

 

한국에서 버블티는 역시? 공차!

 

그리고 작은컵 큰컵 고르실수 있습니다.

가격은 1000원차이니 부담없습니다.

 

 

 

저는 무조건 큰컵 곱배기로 시켜먹습니다.

고수는 안넣었구요.

검정소스 2스푼에, 마늘소스 5번인가 7번 넣었나? 그랬습니다.

 

비쥬얼은 보시는대로 이렇게 생겼습니다.

 

곱창국수. 정말 단어 그대로 곱창이 들어있고, 국수가 들어있습니다.

 

비린내가 없기 때문에 곱창을 못드시는 분들도 드시기 불편함이 없어보이구요.

 

대만 워킹홀리데이 당시 한국에서 대만으로 탐구하러 오신 한국분 다섯분정도 우연히 4박5일 가이드를 하면서

이 아종면선 곱창국수집도 스케쥴에 포함시켜 추천드렸는데, 한분도 빠짐없이 맛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만큼 한국분들도 호불호없이 드실수 있는 맛이라 추천드립니다.

 

여기까지 해서 오늘 특별한 메뉴 대만 곱창국수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촌역 맛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먹어보지 못한 특별한 메뉴 드셔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아경면선 이촌점에서 즐거운 식사? 간식?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