첵스 팥맛 한정판 리뷰

안녕하세요 광수형입니다.

오늘도 어제에 이어서 날씨가 흐릿흐릿하네요. 그리고 코로나 확진자가 얼마 전 역대급 확진자수를 찍고 금일은 소폭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끝날 때까지 완전히 끝난 게 아니니 마지막까지 건강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평소에 출근전 밥을 제대로 챙겨 먹을 수가 없어서 시리얼을 주로 먹는데, 이 시리얼마저도 최근 1~2달 정도는 끼니를 거르고 출근을 했었네요. 그리고 점심도 거의 못 먹고 보통 저녁에만 한 끼를 식사했었는데, 최근에 생필품과 시리얼, 우유 등을 구매하면서 구매한 첵스 팥맛입니다.

바로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첵스 팥맛 전면

와우. 기존에 첵스를 대표하던 벌집모양의 첵스초코가 아이가 돼버렸네요. 이번 첵스초코는 팥맛입니다! 우와 ㅎㅎㅎ

뭔가 신기하네요.

사실 주로 콘푸라이트나 콘프로스트 등의 시리얼을 주로 먹는 것 같고, 한 번씩 첵스초코나 오레오 코코볼이나 그레놀라도 한 번씩 이런 빈도수로 구매를 해서 섭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팥맛이라고 해서 첵스초코처럼 진한 브라운색이 아닌 진짜 팥색깔입니다. 게다가 안경 쓰신 할머니를 형상화시켰네요!

저번에 그 첵스 파맛은 도저히 시도해보지 못했었는데, 이번 팥맛은 큰 거부감 없이 도전해보게 되었습니다.

 

첵스 팥맛 후면

"할머니가 만들어준 팥맛 시리얼 먹어볼 테야?"라는 문구가 적혀있고요. 할머니 새알 대신 마시멜로 동동 띄워주세요. 

이것은 단팥죽인가 시리얼인가 등등 약간은 오글거리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파맛이 출시되었을 때도 느낀 거지만 와 이 첵스 평범하지 않다 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는데, 이 파맛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만든 이의 이런 새로운 시도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새로운 시도도 새로운 시도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판매량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파맛의 판매량이 완전히 실패로만은 돌아가지 않았기 때문에 또 새로운 맛을 출시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번엔 한정판으로 출시한 것이, 생산량을 한정시키고 판매량을 보고 추후에 생산을 더 할지 말지를 판단하려는? 계획이 엿보이는 것 같고요. 개인적으로는 정말 응원합니다.

첵스 팥맛 측면

제품의 여섯 면 모두 빼곡히 그림과 광고, 그리고 측면에는 이렇게 영양성분표가 적혀있는데요.

뭔가 정신 사나우면서도 호감이 가는 느낌입니다. 

영양정보 표를 살펴보죠.

총 내용량 350g입니다.

1회 섭취 참고량은 30g이고, 1회 섭 최 참고량 30g 당 115 kacl입니다.

30g당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이 왼편에 적혀있고, 오른편에는 100g 당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이 적혀있습니다.

좌우 잘 구분하셔서 판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30g 기준 나트륨 96mg, 탄수화물이 25.2g, 당류 9.9g, 지방 0.6g, 트랜스지방은 0g, 포화지방이 0.15g 들어있고,

콜레스테롤은 0mg, 단백질이 2.1g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비타민 종류와 철분 아연 칼슘 성분은 종류가 많아서 생략하겠습니다. 

첵스 팥맛 우유 첨가

사실 이 포스팅을 쓰면서도 첵스 팥맛을 섭취하는 중인데요. 있는 그대로 느낀 점을 솔직하게 적어보겠습니다.

딱 처음 한 숟가락 먹었을 때 느낀 점은 약간의 인공적인 팥맛이 느껴집니다. 그 인공적인 팥맛 뒤로 벌집 모양의 첵스 시리얼이 씹히는데 굉장히 달콤하고 고소한 느낌입니다. 매번 우유에 불어서 제대로 된 고소함을 못 느꼈는데, 처음에 강렬한 팥맛이 나면서 뒤로 고소한 시리얼 맛이 강하게 납니다.

그리고 하얀색이 동지팥죽에 들어있는 새알 아니고, 마시멜로인데 생각보다 잘 불어난다고 해야 하나요? 기존의 마시멜로보다 불어나는 정도가 조금 더 빠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먹기에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시리얼을 다 건져 먹은 뒤에 이 시리얼과 마시멜로가 잘 우러난 달콤한 우유를 마시면 끝이 나는데요. 이때 느껴지는 팥맛은 생각보다 고소하고 우리가 생각하는 그 팥맛이 은은하게 납니다.

2021.09.22 - [리뷰] - 첵스 초코 스노우 초코볼 420 영양성분과 칼로리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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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붓고 처음 한 숟가락 먹었을 때는 인공적인 맛을 감출 수 없었지만, 계속 먹다 보면 그 인공적인 맛마저 적응이 되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어린 친구들은 안 좋아할 것 같은데, 그래도 아직 한 번도 드셔 보시지 않았다면 도전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오늘 오랜만에 켈로그 사에서 나온 첵스 팥맛 리뷰를 해봤습니다.

첵스 팥맛 구매하시기 전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