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수형입니다. 반갑습니다.
3월 24일 목요일 활기찬 하루를 보낸 목요일입니다.
오늘은 분기별로 1번씩 본사에서 점검이 있는 날인데, 올해부터 위생점검팀을 외주로 맡기는 바람에 기존에 담당바이저들이나 본사직원이 직접 방문하지 않고, 외주 업체에서 방문을 했더라구요. 오전에 온다고해서 빠르면 9시나 아니면 10시 이후에 방문할 줄 알았는데, 8시 20분쯤 연락도 없이 불시 방문해서 준비를 제대로 못해 아침부터 곤욕스러웠습니다.
그래도 기존 준수사항을 잘 지키고 있었던 터라 큰~ 문제는 없이 지나갔지만 아무래도 외주업체의 매의 눈을 모두 피하기는 어려웠습니다.
피한다기보다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에 대한 미흡한 점이 많더라구요.
아무튼 지적사항을 시정해야하니 쉽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
오늘은 예~~~전에. 벌써 예전이 되어버렸네요. 예전에 처음으로 창업을 했었을 때 큰 돈 주고 구매한 첫 구두라고 할까요?
당시나 당시 전에 닥터마틴은 몇번 신은적이 있었습니다만, 이런 검정색 단화계열이 신발이 전혀 없었던 때라 큰마음 먹고 구매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현재도 마찬가지로 구두 신을일이 없기 때문에 아직도 이 쏘로굿 포스트맨 제품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위 첫번째 사진을 보시면 뭔가 정말 전형적인 단화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첨에 포스트맨이라고 해서 가수 포스트맨...? 죄송합니다. 예전에 포스트맨, 즉 우체부 배달 업종에서 종사하시는 분들이 주로 신었다고 해서 포스트맨이라고 이름이 지어졌다고 하는데요. 하루종일 움직이여하는 직업 특성상 발이 편하고 내구성이 좋아야한다고 생각이 드는데, 충분이 그 목적이 적합한 제품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두번째 사진 보시면 먼저 오랫동안 신지 않아서 먼지가 쌓인점 양해 부탁드리구요.
이 먼지가 쌓여있어도 가죽의 퀄리티나 디자인이 정말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럽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정말 깔끔합니다.
그리고 오른쪽 신발끈에서부터 측면쪽에 위치한 조그마한 택이 있는데 원래 글씨가 초록색입니다만, 구두약을 바르면서 검정색으로 변색되었습니다.
변색되기전 초록색 택이 포인트 역할을 해주기도하는데 그 디자인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군요.
닥터마틴 제품들과 비슷하지만서도 완전히 다른느낌의 제품 쏘로굿 포스트맨 제품입니다.
내부 택을 보시면 MADE IN USA이구요. genuine leather upper some man-made materials 라고해서 어떤 사람이 진짜 순가죽의 재료를 사요해서 만들었다고 적혀있습니다.
사이즈와 모델명이 기재되어 있구요. M이 남성형이고 W는 여성형 두가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구입당시 가격은 10만원 후반대로 구매를 한 것같아요.
좋은 가죽의 재료를 만들었다는 점 강조를 하는것 같습니다.
이런 단조로우면서도 장인 정신이 느껴지기 때문에 더욱 호감이 가는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쏘로굿 브랜드 하면 워낙에 유명한 브랜드들이 많이 있는데요 위 모델명 잘 확인하시고 구매하시면 좋겠습니다. 비슷한 제품들도 많고 또 병행수입제품도 있고, 가품도 있을 것이구요. 아무튼, 현명한 소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너무 만족스러웠고, 제품 가죽 퀄리티나, 신발 쿠션, 그리고 마지막으로 비브람솔 부분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바로 이 부분입니다.
신발 바닥 밑창부분에 크~게 Vibram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비브람 솔이라고 해서 이탈리아 비브람사의 상품명인데, 스파이크 타어아와 같이 뚜렷한 요철 무늬가 있는 고무의 밑창입니다. 바닥의 충격을 잘 흡수하고 가벼우며 튼튼하고, 등산화에도 쓰이고, 일반 캐주얼 슈즈에도 많이 쓰이는 이 비브람 솔을 사용했는데요. 진짜 말그대로입니다.
충격흡수가 잘되는 것 같고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생각보다.
그리고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마모가 좀 빨리된다는점?
그래서 슈구를 발라 밑창을 보호했습니다.
그래도 부족하다면 밑창을 한번 수선 하시면 좀더 오래 사용하실 수 있을거에요.
오늘 쏘로굿 포스트맨 제품 살펴봤습니다.
포스팅 참고해서 현명한 소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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