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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트롤브루 자몽 맥주 파는곳과 도수 및 후기


안녕하세요.

한주의 평일을 마무리하는 날인 신나는 금요일 불타는 이밤 불금입니다.
다들 점심식사는 맛있게 하셨나요?
저의 오늘 점심은 초밥으로 간단하고 깔끔하게
너무 맛있게 잘먹었답니다.

점심먹고 나서 배가 부르니 나른 나른 합니다.

날씨도 햇빛이 쨍쨍 찌는것이 아니고 약간 흐릿흐릿?
하네요.



자. 그래서 오늘 리뷰 해볼 제품은요.

바로바로 트롤브루 자몽 맥주 제품입니다.

우선 캔 디자인이 저를 확잡았는데요.
우선 밝은 파란색이 눈에 딱 띄구요.
그리고 큼지막한 자몽 슬라이스 그림이 메인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디자인이 뭔가 특이합니다.
이 한정적인 알루미늄 캔에다가 디자인 담기가
쉽지않겠죠.


자세히 보시면 스머프같은 트롤? 고블린? 같은 생명체도 보이구요.

숲속에서 자몽을 캐는 형상을 표현 한 듯 보입니다.
뭔가 애니메이션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작은 고블린 같은 형체가 들어가서 그런지
일단 친숙하니 재밌는 느낌입니다.

일단 캔 디자인이 맘에 듭니다.
맛은 과연 어떨까요?
기대가 됩니다.


트롤브루를 검색해보면 신기하게도
지식백과에 등록이 되어있네요?
지식백과 안에 맥주백과라는 카테고리에
늠름하게 등록이되어있습니다.

생산자는 트롤브루 이구요.
원산지는 독일 입니다.
제조사은 브루어리 아이쉬바움(욕아닙니다)
도수는 2.6도로 높은 편은 아닙니다.
오히려 낮은편에 가깝겠네요.
용량은 일반 캔맥주와 동일한 500밀리리터 입니다.
생산주기는 상시로 나와있습니다.

가격은 1캔에 2500원으로 이마트에서 구매했어요~!
또 파는곳으로는 편의점에서 4캔에 1만원 하는곳도 있고 저처럼 이마트에서 1캔씩 낱개로 구매하실 수도 있습니다.
지역마다 상이할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캔 목 부분에 fabulous 라고 프린팅 되어있는데,
뜻을 그대로 해석하면 기가막힌이라는 뜻입니다.
덕분에 영어공부까지
호호호
그리고 hefe가 효모, 이스트 라는 뜻이고 grapefruit 가 포도과일? 이 아니고 자몽이라는 뜻인걸 오늘 알았네요^^;
지금이라도 알았으면 됐죠.
영어단어든 중국어 단어든 점점 잊고있습니다.
지 덕 체를 갖추려면 공부가 슬슬 필요하네요.

아! 그리고 식품유형이 기타주류로 분류되어있는데,

맥주의 기본 원재료인 맥아 전분질 원료가 10퍼센트
이하면 기타주류로 분류가 되고,

10퍼센트 이상이면 식품유형에 맥주로 표기가 된다고 합니다.
이 트롤브루 자몽 제품은 기타주류이기때문에
엄밀히 따지면 맥주보다 음료에 가까울 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wheat beer 밀맥주와 grapefruit 자몽의 만남.
우선 맛이 달아요.
저는 단걸 좋아하는데. 달아요. 아주 좋습니다.
그치만 상쾌~ 하고 그 일반적인 맥주를 원하신다면
불호 이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저번에도 포스팅 한 적 있는 호가든 로제 맥주 처럼 달달한 맥주가 좋더라구요.
원래 과일맥주는 전혀 마시질 않았었는데,
마시는 빈도수가 자연스럽게 많아지다 보니 조금은 연한걸 찾게되네요.
달달한 과일 맥주라는 타이틀에는 잘 부합하는 것 같구요.
맥주 맛도 뭐랄까요 깔끔한 느낌입니다.



색상 보여드리려고 살짝 기울였는데 딱 저 색깔입니다.
오렌지음료 색상이에요.
색깔이 꼭 음료수 같죠~ ㅋㅋㅋ

그래서 종합적으로 설명드리면 기타주류로 분류되어있을 정도로 2.6퍼센트의 낮은편인 알코올 도수와
달달한 자몽맛이 굉장히 좋은 이 트롤브루 자몽제품,
평소에 맥주 잘 못하시는 분들도
진짜 가볍게 드시기 좋을 것 같구요.
자몽맛도 자몽맛이고, 맥주맛도 나쁘지 않은 느낌을 받아서,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재구매 의사가  충분히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 여기까지 해서 마무리 하도록 하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오늘같은 즐거운 불금에 이 트롤브루 제품과 함께 행복한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