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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다이소 붙이는 블라인드 후기

 


안녕하세요~
우리 일상속에서 가까이 접하는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느낀점을 주관적으로 리뷰하고,
정보를 공유해드리는 블로거 광수형입니다.

날씨가 사뭇 또 쌀쌀했다가 낮에는 기온이 좀 올라갑니다.
아직 완전히 추워진게 아닌 딱 겨울이 오기전 가을 날씨 인것 같습니다.

며칠전 여름같이 뜨겁던 날씨에서 하루아침에 추워져서
모두들 당황스러웠을 텐데요.

이제 낮 되니까 포근해지는게 점점 적응이 되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다이소 붙이는 블라인드입니다.

암막 기능도 있는 블라인드인데요.
색상이 회색이나 다른색도 있는 걸로 알고있는데,
저희 지역 근처 매장에는 암막 화이트 제품만 있어서 암막화이트 색상으로 구매했습니다.

블라인드를 붙힌다...?

제가 잘본 것 맞지요?

제품명만으로는 굉장히 간편해 보이는데요.
기능적으로 아니면 다른 부분적으로 성능이 괜찮을지 기대가됩니다.

흠... 어떤 형식으로 되있는지 상상이 안가는데요.
아래에서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시면 암막화이트라고 해서 색상이 표시되어있고,
바로 밑에 사이즈가 적혀있습니다.
90에 240cm입니다.

아직도 약간 내부 제품이 상상이 안가긴합니다.

재질이 굉장히 궁금하구요,
어떤식으로 블라인드가 쳐지는지 빨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가격은 5000원입니다.

블라인드 5000원 맞아?

제품 구성이 설명되어있습니다.
블라인드와 벨크로 테이프2개 그리고 고정핀 2개가
제품에 동봉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설치방법도 그림으로 보기좋게 프린팅되어 있는데요.
우선 설치하고자 하는 본인의 환경에 맞는지 사이즈를 체크 해야합니다.

물론 종이재질이라 칼이나 가위로 수정이 가능하지만,
그래도 작업이 들어가면 아무래도 번거롭기 때문에 사이즈를 측정하고나서

설치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제품을 개봉하면
맨 위쪽에 양면테이프가 길게 부착되어있는데,
사실 이 양면테이브로 이 블라인드가 유지된답니다.

제품명 그대로 붙이는 블라인드입니다.
맨 위쪽 양면테이프의 한쪽면을 떼어내고 원하는 위치에 부착시킵니다.


부착시키기전에 부착면의 이물질을 제거해야한다는 것 아시죠?
물티슈로 한번 쓱쓱 닦아주신다음에 살짝 말리고 붙히시면 딱입니다.

그리고 벨크로 찍찍이가 있는데 사실 이거는 블라인드 종이
최 상단과 최 하단에다가 붙혀놓구요, 취침전에는 길게 펼쳐놨다가
기상한다음에 벨크로 찍찍이를 붙혀높으면 절반정도 접어놓을 수도 있고,
아니면 키가 크신분들은 중간쯤에 부착해놓으면 좀더 짧게 잡아서 붙혀높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정집게 핀이라고 두개 들어있는데, 이 고정집게 핀은 솔직히 불편한 것 같아요.
뭐 고정이 되긴합니다.


근데 이렇게 길게 펼쳐놓은 것을 한땀한땀 접어야지만 고정집게 핀을 사용할 수있습니다...

뭔가 비효율 적인것 같네요.
그냥 절반만 사용한다고 생각하고 접어놓으면 상관없는데,
일어나서는 개야하고, 자기전에는 길게 펼쳐서 햇빛을 막아야하니 여간 불편한게 아닐 수 없습니다.

블라인드의 흰색상을 방 안쪽을 바라보게 하구요. 반짝반짝 은색빛 나는 쪽을 바깥쪽 바라보게 설치하면 됩니다.

 


재질이 종이로 되어있기 때문에 실제로 보시면은 퀄리티가 그다지..... 좋지 않을텐데요.
사진을 제가 잘찍었는지 깔끔해 보이긴하네요. 뿌듯.

넓이도 짧지않고,
길이가 생각보다 짧지 않습니다. 오히려 길어요 ㅎㅎㅎ
사진에 보시는 베란다 창문하나를 딱 가릴수 있는 사이즈 입니다.

 


우선 기존에 있던 블라인드 커튼이 고장이나서 폐기 함에따라 오랫동안 여러가지의 핑계와 게으름으로
광합성작용을 많이했었는데요,
생각보다 다이소 암막커튼 붙이는 블라인드 제품.

좋습니다.

햇빛 잘막아져요.

구성품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나쁘지 않습니다만...
아무래도 재질이 종이이다 보니까 물이 묻거나,
조금만 힘을 주면 금방 훼손될 것 같긴합니다.

어제 설치한 당일날 그 고정집게 핀으로 고정해 놓으려다가,
살짝 찢어먹었네요ㅎㅎ

 

살짝 힘주었는데 찢어져버린것 보니, 내구성이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아직 완전히 나가버린건 아니니깐요,

조심해서 사용해봐야겠습니다.

 

아직 기간이 안되어서 정확한 내구성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사용해보고 나중에 포스팅 기회가 되면 언급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해서 오늘의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이소 붙이는 블라인드로 햇빛과 작별인사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