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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기네스 엑스트라 스타우트 맥주 리뷰


안녕하세요

우리 일상속에서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느낀점을 리뷰하고 정보를 공유해 드리는
블로거 광수형 입니다.

이번주는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계속 에어컨 틀고 자다가,
저번주부터 하루아침에 추워지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긴팔 긴바지을 입고, 이불까지 덮고 취침을 하네요.
이불을 덮지않으면 발이 시려워서 못 자는 날씨가 와버렸습니다.


이런 날씨에는 면역력이 평소보다 약해져서 쉽게 감기에 걸릴 수 있으니, 아침 저녁으로 겉옷 꼭 챙기시구요.
그리고 규칙적인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규칙적인 취침과 기상이 필요해 보입니다.

요새 제 생활패턴이 굉장히 불규칙적입니다.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습니다...

대학생 친구들 시험기간이라서 그런지
일이 힘들어서 인지, 사람이 굉장히 귀하군요.

시험기간이 끝나면 또 귀신같이 한번에 몰려듭니다.

그리고 또 개강하면 사르르 사라지구요.
참 뭔가 당연하면서도 씁쓸한 현실입니다.


그래서 요즘같은 때에는 더더욱이 맥주 한 캔이 땡기는 날이 많습니다.

아 참 그리고 영업시간도 10시에서 12시로 2시간 연장되서, 꼭 집에서 혼술 아니어도 술집에 방문해서 술한잔 하는것도 가능해졌네요.

아무튼 오늘같은 불금에는 맥주한잔이 빠질수 없죠.

뭔가 오늘은 쎈걸 마시고 싶어서 평소에는 잘 못마시지만
아주 가끔씩 땡기는 블랙맥주 흑맥주의 본좌 기네스 맥주를 가지고 왔습니다.

기존 일반 기네스 맥주가 아니고
기네스 엑스트라 스타우트라고 해서 조금 바뀌어서
업그레이드 되어서 출시 되었을까요?


사실 안 먹어본 맛이라서  골라왔습니다ㅎㅎ

캔 포장 디자인을 보면 블랙으로 강렬하게 디자인 되어있습니다.

1759년의 오리지날 레시피 그대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더 기네스2세가 만든 레시피 베이스로 만들었다고 해서 캔 하단에 강렬한 빨간색으로 아더 지네스 2세의 사인이 들어있습니다.

정식 제품명은 기네스 엑스트라 스타우트 입니다.

식품유형은 맥주가 아닌 흑맥주로 분류되어 있네요.
제품용량은 500ml이고
원산지 국가는 아일랜드입니다.
수입원은 디아지오코리아이구요.
제조번호도 적혀있고, 품질유지기한도 적혀있습니다.



이 기네스 엑스트라 스타우트 맥주의 알코올 도수라고 하죠.
에탄올 함량이 5.0%입니다.

원재료명을 보면 약간 특이한게 있네요.
정제수,
맥아,
보리와 볶은보리,
호프, 효모, 탄산가스가 들어갑니다.

볶음보리에서 탄맛? 쓴맛? 이 나는 걸까요?
흑맥주는 아직 까지 넘 써서 즐겨 먹지는 못합니다.

호기심과 기네스 브랜드 때문에 오늘같이 힘든날에
한 캔씩 땡기는 거라서요...

이 기네스 제품은 기네스 전용잔이 있으면 좋은데,
없으니 저는 하이네켄 잔으로 먹었습니다.

왜 전용잔으로 먹냐면...
광고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그... 기네스 광고를 예전에 정우성 배우가 한 걸로 기억합니다.

뜨리(쓰리) 엔젤링 하면서
꼴깍
꼴깍
꼴깍  세번 목넘김 하면서 그 투명컵에 남는
깜빡잊고 놔두면 딱딱해져서 설거지하기 힘든
그 엔젤링 있잖아요.

그거 보는 맛에 흑맥주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리고 일반 맥주에서는 느끼기 힘든데, 이 흑맥주의 거품에도 맛과 향이 있다는거 느껴지시나요?

맛과향을 간단히 설명드리면 적극적인 보리 향입니다.

구수하면서도 깊고 풍부한 맛이죠.

흑맥주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저도 이 거품부분은 좋아합니다.

약간 쌉싸름하면서도 단맛도 조금 느낄수 있습니다.


종합평.
확실히 저는 과일맥주를 좋아합니다.
아직 맥주맛을 모르는 어린이인가봐요 호호호

호가든 로제나 기타 과일맥주 등이 부담없이 먹기 좋은 것 같구요.
아니면 깔끔한 일반맥주가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 같이 약간 묵직한게 땡긴다고 하면 기네스 맥주 아니죠.
기네스 엑스트라 스타우트 추천드립니다.

여기까지해서 오늘의 포스팅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불타는 금요일날 기네스 엑스트라 스타우트와 함께 즐거운 시간 되시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