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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배달의 민족 족발슈퍼 바베큐 도시락 물막국수 맛집 리뷰

안녕하세요 광수형입니다. 족발 슈퍼라는 도시락집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근처에 배달의민족 어플로 포장 가능한 가게를 찾던 도중

발견한 족발 슈퍼라는 곳입니다.

 

최근에 새로 생긴 듯합니다. 리뷰가 아직 8개밖에 없군요.

 

가게 근처인 줄 알고 포장으로 주문했으나, 위치를 잘못 확인한 탓에 차 타고 음식 수령하러 갔다가 왔네요. 

 

 

족발슈퍼-주문전표

오늘 날씨가 상당히 춥습니다. 포장하러 갔다 왔는데 쌀쌀하더라고요.

 

점심때 날씨가 좋아서 반팔만 입고 나오긴 했는데 그래도 온도 자체가 저번 주보다 많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메뉴는 바비큐 족발 도시락과 오븐구이 족발 도시락 둘중에 고민을 했으나 

바베큐 족발 도시락이 족발 슈퍼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해서 바비큐로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리뷰 평이 아주 좋은 물막국수도 주문을 했는데요.

 

맛이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족발슈퍼-물막국수

사진 보시면 굉장히 푸짐하고 살얼음 덩어리가 면 주위로 포진하고 있습니다.

 

바닥에 양배추 채 썰어놓은 거랑, 상추, 살얼음, 면, 그리고 막국수 소스가 부어져 있는데 맛이 제법 납니다.

 

사실 도시락 한 개만 먹어야 하지만, 오늘 너~무 배가 고픈 관계로 참지 못하고 막국수까지 주문해버렸습니다.

물막국수 가격은 7,000원.

 

밖에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한 젓가락 먹었는데 살얼음이 더위를 부숴버리네요.

 

여름철에 시켜먹으면 제격 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매운 정도가 조금 있습니다. 처음에 한 입, 두 입은 즐겁게 먹었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혀가 매워서 국물까지는 같이 먹지 못하겠더라고요.

 

그래도 면은 클리어했습니다.

 

 

족발슈퍼-바베큐-도시락

물막국수가 맵기가 좀 맵기 때문에 바비큐 도시락에 있는 고기와 함께 먹으면 매운 정도가 많이 중화가 됩니다.

 

이름은 바비큐이지만, 족발에 양념을 입혀 그 위에 한번 더 불맛을 입힌 느낌입니다.

 

족발 자체로도 맛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도시락에 들어가는 족발 고기가 좋지 않은 쪽이 많은데 양념이 잘 입혀져서 그런지

퍽퍽하지 않고 껍질과 잘 어우러져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사실 혁신점에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더욱 신선한 느낌도 있었던 것 같고요.

 

확실히 도시락 한 개만 먹었으면 부족했을 양입니다. 밥의 양도 적은 편이었고, 고기도 제일 적은 걸로 시켜서 그런지

성인 혼자 먹기에는 중간 정도 도시락을 주문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물막국수와 바비큐 족발 도시락 두 가지 메뉴 해서 16,500원이고, 따로 포장할인은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근처에 있다면 한 번씩 먹을 것 같은데, 배달을 시켜먹어야 한다면 고민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덕분에 맛있는 한 끼를 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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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안 드셔 보신 분들은 족발 슈퍼 바비큐 도시락과 물막국수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