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민족 닥터찬의 찌개백반 김치찌개 메뉴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번 주말에 배달의 민족 어플에서 주문한 닥터찬의 찌개백반이라는 가게에서 김치찌개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메뉴가 많더라구요. 김치찌개부터 해서 부대찌개, 스팸 찌개 등등.
기본 2~3인분 양의 중짜리 크기의 메뉴가 18,000원 이고,
3~4인 대짜리 크기의 메뉴가 22,000원으로 사이즈가 이렇게 두 가지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따로 크기를 고민하거나 옵션을 뭘 넣을지 고민하지 않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기본 메인 메뉴와 반찬 선택 정도로만 되어 있어서 뭐 하나 고를 때 고민을 하는 저로써는 주문을 간편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게 국물 아니겠습니까.
국물이 싱겁지도 짜지도 않은 아주 적당한 간의 김치찌개였습니다.
기본적으로 돼지고기와, 김치, 그리고 두부 이렇게 심플한 재료들이 들어갔고
맛이 개인적으로 특별함은 없었지만 특별함이 없었기 때문에 특별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적당히 칼칼한 맛에 김치도 잘 익은 김치를 사용한 것 같고요. 두부와 돼지고기 모두 신선했습니다.
만족스러웠던 김치찌개였습니다.
그리고 김치찌개 이외에 9찬 반찬이 나오는데요.
다시마 무침, 연근조림, 절반 묵은 김치, 오징어젓, 멸치볶음, 어묵볶음, 마늘종, 파무침,
그리고 가운데에 망고젤리가 들어있네요. 오잉?
9찬 반찬을 선택하지 않으시면 음료수나 다른 기타 메뉴들로 변경도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계란 프라이 2개가 서비스로 제공됐습니다.
요즘 계란 프라이가 서비스로 제공되는 곳이 많군요.
망고 젤리에 이어서 한 가지 더 좋았던 점은 일회용 국자가 동봉되어 왔다는 점입니다.
국자 하나인데도 섬세함을 느꼈고, 정말 신경을 쓴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요식업 쪽이 무궁무진하게 발전을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9찬 반찬 메뉴도 한 가지 한가지 신선해서 먹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찌개 생각날 때 닥터찬의 찌개백반 충분히 재주문할 의향이 있습니다.
닥터찬의 찌개백반 김치찌개 메뉴 추천드리며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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